이더리움과 스마트 계약

 

이더리움 개요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rct)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오픈소스 분산 네트워크입니다. 2013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백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2015년 7월 30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공식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더리움의 자체 암호화폐는 이더(Ether)이며, 이더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더 및 토큰 전송, 스마트계약과의 상호작용 시 발생하는 트랜잭션의 수수료로 사용됩니다. 이 수수료를 가스비(Gas fee)라고하며 가스비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이더는 채굴자의 보상으로 지급되고 일부는 소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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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계약과 디앱(Dapp)

스마트 계약 또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는 제3의 보증기관등의 중개자 없이 개인간(P2P)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계약 기능입니다. 이더리움에서 스마트컨트랙트는 솔리디티(solidity)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코드로 작성되며 이를 통해 자동으로 실행되는 다양한 종류의 계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가치를 저장하고 전달할 수 있는 암호화폐입니다. 여기서 이더리움은 한단계 발전시켜 스마트 계약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계약을 구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비트코인을 ‘블록체인 1.0’, 이더리움을 ‘블록체인 2.0’이라고 부릅니다.

디앱(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말합니다. 이더리움 디앱이라고하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디앱을 말합니다. 디앱은 블록체인에서 스마트계약을 통해 구동되며 대표적인 디앱으로는 디파이(Defi), 게임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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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이더리움에서의 토큰은 이더리움 자체 암호화폐 이더(Ether)와 달리 스마트 계약을 통해 발행됩니다.

이더리움에서 사용되는 토큰은 대표적으로 ERC-20, ERC-721 표준으로 발행되는 토큰이 있습니다.

ERC-20은 대체가능한 토큰(Fungible Token)이며 일반적으로, 디파이(Defi)나 게임 Dapp에서 화폐로 사용됩니다. 이때, ‘Fungible’의 대체가능하다는 의미는 토큰끼리 1:1로 대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이더리움 NFT(대체불가 토큰, Non Fungible Token)는 ERC-721 표준을 따라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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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알고리즘

이더리움은 2015년 네트워크 출시부터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 PoW)을 합의 알고리즘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디앱 생태계가 크게 확장되면서 네트워크 지연, 과도한 가스비로 인한 확장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기존의 PoW 방식의 실행 레이어(Execution Layer)에 지분증명방식(Proof of Stake, PoS)을 사용하는 컨센서스 레이어(Consesnsus Layer)와 병합하는 네트워크 업그레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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