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업루트컴퍼니는 자사 디지털 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 비트세이빙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 엑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비트세이빙은 매일 일정한 금액을 투자해 디지털 자산을 구매, 적립하는 서비스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업루트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엑스뱅크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스타트업지원센터(NSSC) 소속 에코시스템 빌더 레이먼드 추가 설립한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중심으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업루트컴퍼니는 엑스뱅크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 내 적립식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비트세이빙’을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업무 협약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지원하는 ‘SBA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8월 SBA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아왔다.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는 “베트남은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가상자산을 채택할 정도로 큰 디지털 자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베트남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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